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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춘하추동] ´의정뉴스´ 매일 발간…자민련의 ´국회사랑´


자민련이 원내의석 17석으로,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하는 ‘설움’속에서도 국회 의정 상황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리한 ‘의정뉴스’를 매일 펴내고 있어 국회 주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의정뉴스는 국감 돌입 첫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자민련 의원국이 발간한 ‘국감일보’를 지난 9일부터 제호를 바꿔 A4 용지 3∼4쪽 분량으로 만든 미니신문이다.

이 신문은 이종수 의원국장의 아이디어로 지난 정기국회 때부터 22일 현재 총 23호가 발행된 상태다.

의정뉴스는 다음날의 정치 일정,의정상식 등 기본적인 뉴스 이외에 정치 쟁점 등 의정에 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의정뉴스’는 국회 공전 회수,의원당적변동,의원발의 건수,증인 고발 현황 등 의정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매일 수록해 취재진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런 통계자료는 때론 의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의원들의 ‘의정 성적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예민한 사항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내일의 예상쟁점 및 관심사항을 위주로 하다보니 밤늦은 시간까지 제작해야 하는 것은 물론 예측과 판단하는 일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종전 자당의 주관적 입장을 홍보하는 당보적 성격을 벗어나 의정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통해 정치의 투명성과 확실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