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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서울 동시분양 내달 5일 청약] 강서―강북 역세권 집중


서울시 11차 동시분양이 오는 12월5일 서울 1순위 청약을 필두로 시작된다.이번에는 16개 사업장에서 건설될 7670가구 중 조합원분 4479가구를 제외한 31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권에서는 분양물량이 없고 대부분이 강서·강북 역세권에 몰려있는 게 특징이다.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많은 편이다.봉천동 대우는 2496가구로 대규모 단지인데다 주변에 3만5000가구의 아파트촌이 들어설 예정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창동 태영은 32평형 단일 평형에 이번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958가구를 공급하고 입지여건이 좋아 관심을 끌 전망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봉천동 대우와 당산동 삼성 2곳이고 갈현동 현재, 신정동 용명산업, 신림동 우정 등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곳으로 꼽힌다.

◇봉천동 대우=24, 25, 32A·B, 34,42평형 24개동에 총 2496가구로 대규모 단지.이중 일반공급 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24평형 96가구, 42평형 53가구 등 모두 149가구다.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최근에 개통된 7호선 숭실대역이 위치한 역세권.

녹지율 30% 이상인데다 관악산, 보라매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롯데백화점, 마그넷이 가까이 있다.특히 주변에 이미 입주완료된 1만5000가구와 더불어 앞으로 3만50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입주예정일은 2003년 12월.

◇창동 태영=32평형 단일 평형으로 958가구 모두가 일반분양된다.구 샘표공장자리에 15개동이 들어선다.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걸어서 3분거리.동부간선도로는 5분 거리안에 있고 도봉로 내부순환로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요지.2003년 9월 입주예정.북한산·주안산과 마주보고 있어 쾌적하다.E마트, 하나로마트, 신세계·미도파백화점 등 대단위 쇼핑공간이 풍부하다.

◇당산동 삼성=영등포구 당산 5가 강남맨션 853가구를 헐고 1391가구를 짓는 아파트다.35∼65평형 5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용적률은 299%로 적용.평당분양가는 630만∼710만원선.

◇신림동 우정=33평형 260가구, 28평형 4가구 등 총 264가구로 평당가격 520만원 수준.관악산 자연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남부순환로와 여의도로 연결되는 시흥대로가 근접해 있고, 안양∼시흥 연결도로 개통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마을버스를 이용하면 지하철 2호선 신림역까지 5분내에 닿을 수 있다.입주예정일은 오는 2002년 12월.

◇용강동 삼성=마포구 용강동 용강재개발구역에 440가구가 지어지는 아파트다.일반분양분은 24∼53평형 212가구다.용적률이 220%로 낮은 편.단지 앞쪽 2개동의 7층 이상에서 한강이 보인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걸어서 10분이고, 6호선 대흥역은 7분 거리다.

◇기타=갈현동 현재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이달 중으로 개통예정인 역세권.내부순환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 서울 도심 진입이 용이하다.서오능, 북한산, 거북산 등이 인접해 있고 장흥, 송추, 일영 유원지 등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입주일이 2001년 6월로 빠른 편이다.

응암동 남청은 북한산, 백련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편.월드컵 주경기장이 가까운 권역에 위치해 향후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단지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올 연말 준공예정이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