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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국제무대 협력 강화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3 05:23

수정 2014.11.07 11:59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대중 대통령은 23일 오후 판 반카이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과 카이 총리는 특히 지난 7월 미·베트남 무역협정 체결,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등을 계기로 베트남의 국제사회 편입과 경제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하고,이를 바탕으로 한·베트남간 교역·투자 증진과 실질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남북관계 진전을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인사를 통해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 이때 출발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유감스런 국회파행으로 시급히 추진돼야 할 국정현안들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어 더더욱 마음이 무겁다”고 출국심경을 피력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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