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새천년준비위원회와 함께 ‘사이버 유엔 콘퍼런스’를 24∼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유엔 콘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14개국 750명의 세계 젊은이들이 인터넷 화상회의와 채팅을 통해 인류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행사다.
이번 콘퍼런스의 5대 주제는 인간 복제·지적재산권·동성애 문제·사이버상의 성전환·남녀 평등 등 5가지.
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토론에만 그치지 않고 각 주제별로 세계 젊은이들의 의견을 모은 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사이버 유엔 홈페이지(www.cyberun2000.net)’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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