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프리보드·장외

[장외 시황]강원랜드 두루넷 소폭상승 약세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4 05:24

수정 2014.11.07 11:58


제3시장이 전일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로 반등에 성공하며 3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환율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양대 증시가 하락세에서 벗어난 탓으로 풀이된다.

24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후 장중 주가가 비교적 큰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며 강세장이 나타났다.

그러나 매수기반 취약으로 거래는 여진히 부진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7만주 감소한 70만주,거래대금은 9000만원 감소한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거래도 일부 종목에 편중되면서 저가주인 사이버타운 아리수인터넷 한국미디어통신의 거래만 활발히 이뤄졌다.
거래미형성종목은 49일 간 거래가 안된 벤처채널과 인콤을 포함해 38개에 달했다.


119개의 거래종목 중 42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27개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대신석유 네트라인플러스 신성정보기술 등이었고 하락한 종목은 대구종합정보센터 와이엘데이타시스템 확률씨앤씨 등이었다.


한편 개별종목 중 고려정보통신 프러스원에니메이션은 3일 연속 상승한 반면,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5일 연속 하락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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