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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7일 ABS발행…2년만기 300억등 1699억원규모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6 05:24

수정 2014.11.07 11:58


농협은 현재 경매가 진행중이거나 예정된 무수익여신(NPL)을 기초로 총 1699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27일 발행, 자산 건전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2350억원어치에 이어 올들어 2번째 발행되는 이번 자산유동화증권은 선순위채의 경우 1년3개월 만기 200억원, 1년6개월 만기 300억원, 2년 만기 300억원 등 800억원이며 후순위채권은 899억원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으로 유동성 증대와 함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0.03% 포인트 높이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3%대로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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