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신예 골프스타 애런 배들리(18)가 호주오픈골프대회(총상금 65만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챔피언 배들리는 26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히드GC(파 72?^697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토털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 전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로버트 앨런비(호주)는 이날 3오버파 75타로 부진,토털 8언더파 280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고 리처드 그린은 6언더파 282타로 3위가 됐다.
‘백상어’ 그레그 노먼은 3언더파 285타로 피에르 풀케(스웨덴)와 공동 5위,닉 팔도(영국)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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