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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 B2B구축 잰걸음…기업실태조사등 본격화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미 전자상거래 관련 각종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전경련과 대한상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B2B 추진 실태조사와 현황 파악에 나서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상의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의 기업들을 상대로 B2B기반 구축을 위한 상공업자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상의는 우선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12월7일까지 7개 지역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상의 관계자는 “2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70여개 항목을 조사하기 때문에 ‘기업판 인구센서스’로 불릴 만하다”며 “기업의 제조능력·기술력·재무능력 등 기업 전반에 걸친 기초자료를 수집, 전자상거래를 위한 정보탐색 시간을 줄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상의는 이같은 작업을 통해 ‘KoBuDa(www.kobuda.net)’라는 기업경영정보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제조업체 23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 추진 현황을 조사, 27일 발표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 및 판매비중은 현재 2%에 못미치나 향후 2년내에 그 비중이 10%이상 올라갈 것으로 기업들은 예상했다.또 응답업체의 47%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중이거나 계획중이라고 답해 전경련도 본격적으로 B2B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