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시황]기관·개인 순매수 큰폭 상승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7 05:24

수정 2014.11.07 11:57


코스닥지수가 지난주 말에 이어 연 2일 상승했다.

미 나스닥지수의 큰 폭 반등 소식과 미 대선결과 발표에 따른 불안심리 해소가 지수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2.44포인트 상승한 75.94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률은 3.32%를 기록,지난 10월20일의 3.48% 상승에 이어 한달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766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2074억원을 나타내 지난주 말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1개를 포함해 무려 511개에 달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62개에 그쳤다.
오른 종목수가 내린 종목수의 8배를 넘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기업은행만 내림세였고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기술투자가 실적호전을 재료로 연 2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시가총액 12위로 도약했다.


이날 외국인 만이 1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19억원과 26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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