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사이트 X2게임(www.X2game.com)과 인기 온라인게임 포트리스2를 운영하는 GV는 30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고려대(30일)·연세대(12월1일)·서강대(12월4일)·서울대(12월6일)에서 각각 공개 취업설명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GV측은 이번 취업설명회에 해당대학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업설명회에는 회사소개·채용계획 및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경영기획(재무/회계)·마케팅·해외전략·게임콘텐츠기획·애니메이션/만화콘텐츠기획 등이다. GV측은 “10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적합한 후보자가 있다면 추가로 인원을 더 뽑겠다”고 밝혔다.
GV는 지난 8월 설립된 게임회사로 현재 자본금 46억1500만원에 91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신규인력을 채용하게 되면 설립 4개월 만에 직원 100명을 넘는 대형 벤처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GV 윤석호 사장은 “이번 취업설명회는 게임에 관심이 있고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psgull@fnnews.com 정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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