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은 이자를 연체하거나 대출금을 못 갚을 우려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를 감면해주거나 대출기간을 늘려 균등상환하는 ‘신용갱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시적 실직자 또는 3회 이상 급여를 받지 못한 고객은 3개월 이자납입 후 잔여 대출기간에 15개월을 추가해 균등상환할 수 있고 자연재해나 질병으로 현금유동성이 부족한 고객은 연체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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