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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어컨 세계점유율 1위 예상…日 마쓰시타 제칠듯


LG전자는 3300만대로 추산되는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연말까지 410만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12.4%를 차지, 일본의 마쓰시타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을 분야별로 보면 내수 49만대, 수출(통관기준) 267만대, 중국·인도 등 6개국 현지 생산,판매 92만대 등이다.

일본의 전문지 ‘JARN’ 10월호에 따르면 마쓰시타의 올해 에어컨 판매량은 30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LG전자는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확대 ▲스탠드형 및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가품의 중동·아프리카 공략 ▲슬림형 에어컨에 공기정화장치를 채용하는 제품 차별화 전략의 성공 등으로 에어컨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내년에 내수시장 점유율 50%, 세계시장 점유율 13%(450만대) 이상을 차지해 에어컨 1위 메이커의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29일 하얏트호텔에서 성완석 부사장(한국영업 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리점 사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컨 세계 제패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