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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휘발유값 ℓ당 28원 인상


환율 인상에 따라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1일부터 인상된다. 에쓰-오일은 12월1일 0시부터 휘발유 판매가격을 ℓ당 28원 인상하고 등유와 경유가격은 ℓ당 5원씩 인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에쓰-오일은 휘발유 가격을 ℓ당 1267원에서 1295원으로 올리고 실내등유는 ℓ당 629원,보일러등유는 622원,경유는 671원으로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이같이 석유제품 가격을 조정함에 따라 SK,LG정유,현대정유 등도 휘발유가격을 20∼30원 정도 올릴 전망이다.

LPG 소비자 가격도 12월1일부터 환율 상승과 국제가 상승으로 ㎏당 59원이 또 오른다.
이에 따라 가정·취사용 LPG인 프로판은 ㎏당 881원에서 940원으로 6.7%가,수송용인 부탄은 ㎏당 686원에서 745원으로 8.6%가 각각 인상된다. 수송용 부탄의 경우 ℓ로 환산하면(1ℓ=0.584㎏) ℓ당 34.46원 인상돼 현재 ℓ당 400.62원에서 435.08원으로 조정된다.

이로써 월 10㎏의 취사용 LPG를 쓰는 가구는 월 590원,월 1000ℓ의 LPG를 쓰는 영업용 택시는 월 3만4460원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

/ john@fnnews.com 박희준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