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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평내지구 택지조성 본격화…2003년말까지 7790가구 건설


경기 남양주시 평내지구의 택지조성공사가 본격 착수돼 오는 2003년말까지 주택 7790가구가 건설된다. 이곳에서는 내년 8월부터 아파트 74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남양주 평내지구 25만6000평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최근 택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평내지구는 지난 94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7년 만에 개발이 이뤄지는 것이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중 택지조성공사가 착수되기는 올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토지공사는 전체 면적의 57.3%인 14만6940평을 주택건설용지로 조성,단독주택 364가구와 공동주택 7426가구를 건설해 인구 2만4000여명을 수용키로 했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8평 이하 2010가구▲18∼25.7평 3641가구 ▲25.7평 초과 1775가구가 각각 건설되며 용적률은 220%가 적용된다.


또 전체면적의 40%인 10만4853평은 공공시설용지로 배정해 초등학교 3개,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개,근린공원 2개,완충 및 경관녹지 각 1곳 등 도시 단지기반시설로 활용된다. 토지공사는 지구 및 주변의 양호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환경친화형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지공사는 택지조성공사를 담당하는 주택업체에 공사비를 토지로 지급하는 ‘대행개발방식’을 도입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