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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화학,자체개발 기능성비누 사우디 5년수출 계약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30 05:25

수정 2014.11.07 11:55


생활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우리화학이 국내 관련업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자체 개발한 기능성 비누 제품(사진)을 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셀크린·레비타·비너시아·크린싱 등 기능성 비누를 자체 브랜드로 5년간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 현재까지 1억4000만원 상당을 수출했다고 밝혔다.또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급받은 비누를 병원과 약국에서 피부염환자에게 연고와 함께 1차 진료 보조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화학은 이번에 수출하는 기능성 비누는 비타민·게르마늄·마그네슘 등을 주원료로 만들어 피부는 물론 세포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며 세정중에도 영양분을 흡수시켜 문제성 피부의 피부질환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하마다시로부터 투자받아 현지 법인 설립과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051)891-1114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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