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북 경산에 중소기업 제3연수원을 건립키로 확정하고 부지매입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연수원은 부지 1만5000평과 연건평 2000여평 상당으로 강당과 세미나실·강의실·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2001년 12월에 착공해 2003년 8월에 개원한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제3연수원이 개원되면 경북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연간 5000명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과정은 경영·품질 및 정보기술 분야 중 이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과정과 지역 산업특성에 맞는 신규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연수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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