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사장 박용만)은 세계적인 B2B 솔루션업체인 아리바(대표 래리 뮐러) 및 국내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윌리스(대표 황길영)와 다자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두산과 아리바는 두 회사간의 e비즈니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상호 포괄적인 파트너가 되기로 했다. 또 윌리스는 아리바의 전자상거래 구매부문 솔루션의 한국내 파트너로서 시스템통합(SI) 및 소프트웨어 임대사업자(ASP)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윌리스는 지난 10월초 설립된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두산과 아리바는 이 회사를 통해 한국내 파트너십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아리바는 포천지 100대 기업 중 40% 이상의 업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 구매부문 및 마켓플레이스 부문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업체다. 아리바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에서의 사업을 본격 확충할 계획이다.
/ bidangil@fnnews.com 황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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