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위, 삼신생명 부실금융기관 지정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30 05:25

수정 2014.11.07 11:55


금융감독위원회는 삼신생명에 대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임원의 업무집행을 정지시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또 기존 경영진을 대신할 4명의 관리인을 임명하고 대표 관리인으로 신달수 금융감독원 보험검사1국 검사4팀장을 선임했다.

금감위는 삼신생명에 부실금융기관 결정을 위한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기회를 부여했으나 지난달 28일 ‘의견없음’을 통보해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삼신생명은 지난 9월말 기준 자산·부채평가 결과 부채가 자산을 662억원 초과하는 등 보험사업의 영위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지난달 24일 금감위로부터 경영개선계획조치를 받았었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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