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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경제학] 화성으로 가는 차표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1 05:26

수정 2014.11.07 11:55


미 항공 우주국(NASA)은 화성에 보낼 전문 비행사들을 면접하고 있었다.그런데 오직 한 사람만이 화성에 갈 수 있었다.그러나 지구로 돌아올 수가 없는 여행이었다.

엔지니어 출신인 첫번째 응시자에게 얼마 정도의 보수를 원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100만달러는 주셔야 되는데.저는 MIT공대 출신이거든요.”

이번에는 의사 출신인 두번째 응시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저는 가족들에게 100만달러, 교회에 100만달러를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호사출신의 지원자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변호사가 면접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300만달러요.”

“앞의 두 사람보다 비싸군요.”

“300만달러를 받으면 100만 달러는 내가 갖고 100만달러는 당신에게 드리겠소.그리고 나머지 100만달러는 MIT 출신 엔지니어에게 지불해서 그를 화성으로 보낼까 하오.”

/ http://dialog.duri.net/경제우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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