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 채권단인 한빛은행, 농협중앙회, 경남은행이 1일 채권의 출자전환을 실시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한빛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출자전환을 통해 각각 497만주를보유, 지분율이 각 15%로 최대주주가 됐으며 338만주(지분율 10.21%)를 출자전환한 경남은행은 3대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측이 단계적으로 총 3천990억원에 대한 채무의 출자전환을 추진한다는 목표아래 채권단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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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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