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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시황]두루넷 하룻만에 반등 성공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1 05:26

수정 2014.11.07 11:54


장외시장이 거래소 및 코스닥시장이 반등에 성공하자 전일에 비해 하락폭을 줄였다.

그러나 시장전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탓인지 매도세력이 매수세보다 많아 대부분 장외종목들의 주가가 내렸다.

1일 장외시장에서 전일 코스닥 등록심사 자진철회 소식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강원랜드는 이내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SDS는 코스닥시장의 동종업체들 주가가 오름세로 반전한데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375원 내린 2만1750원을 기록했다.

신세기통신도 연중최저치를 갈아치우던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의 통신관련주와 거래소의 SK텔레콤이 오름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전일에 비해 낙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신세기통신은 전일에 비해 375원 하락한 1만18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번주 급등세를 시현하다 전일 이익실현 매물과 코스닥시장의 연중최저치 경신으로 주가가 크게 내렸던 두루넷은 하루만에 반등해 장외시장 대표주 가운데서 유일하게 체면을 세웠다.두루넷은 전일 대비 125원 오른 5875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맥소프트뱅크 메타랜드 유니텔 등은 주가가 올랐고,평창정보통신 인츠닷컴 파라다이스 등은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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