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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스컵]박세리-후쿠시마 한일 자존심 맞대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1 05:26

수정 2014.11.07 11:54


한일 여자골프의 자존심인 박세리(23·아스트라)와 후쿠시마 아키코(27)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1일 오후 2000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후쿠시마와 함께 10조에 편성,2일 오전 10시12분 핀크스GC(파72)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김미현(23·ⓝ016?한별)은 일본투어(JLPGA) 상금랭킹 2위인 나가노 아키(28)와 국내 상금왕 정일미(28·한솔CSN)는 히고 가오리(31)를 상대로 매치플레이를 벌인다.

양팀 주장을 맞고 있는 구옥희(44)와 오카모토 아야코((49)와의 노장 승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다.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는 첫날 엔트리 14명중 12명이 홀매치로, 2일째는 18홀 싱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며 승자에게 2점,동점은 1점씩 가산,총 24조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국을 가린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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