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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스컵]박세리-후쿠시마 한일 자존심 맞대결


한일 여자골프의 자존심인 박세리(23·아스트라)와 후쿠시마 아키코(27)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1일 오후 2000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후쿠시마와 함께 10조에 편성,2일 오전 10시12분 핀크스GC(파72)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김미현(23·ⓝ016?한별)은 일본투어(JLPGA) 상금랭킹 2위인 나가노 아키(28)와 국내 상금왕 정일미(28·한솔CSN)는 히고 가오리(31)를 상대로 매치플레이를 벌인다.

양팀 주장을 맞고 있는 구옥희(44)와 오카모토 아야코((49)와의 노장 승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다.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는 첫날 엔트리 14명중 12명이 홀매치로, 2일째는 18홀 싱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며 승자에게 2점,동점은 1점씩 가산,총 24조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국을 가린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