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프리보드·장외

[장외 시황]두루넷·강원랜드 근폭하락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4 05:27

수정 2014.11.07 11:53


4일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의 약세영향으로 개별종목들이 조정양상을 보였다.

특히 코스닥등록 심사를 철회한 두루넷과 강원랜드의 주가하락폭이 컸다.

코리아닷컴의 미국 MP3.com과의 제휴로 지난달 말 급등세를 시현했던 두루넷은 지난 1일에 비해 주가가 650원이나 내린 5225원을 기록했다.

강원랜드도 코스닥등록 심사 철회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전주말 대비 2200원 하락한 3만7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동종업체인 파라다이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SDS는 신규등록업체인 포스데이타를 제외한 대부분 코스닥 동종업체들의 주가가 내림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에 비해 주가가 300원 오른 2만2050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인츠닷컴은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츠닷컴은 지난 1일 종가에 비해 25원 상승한 1288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맥소프트뱅크·에어미디어 등은 주가가 올랐지만 신세기통신·평창정보통신·후이즈 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