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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대행 ˝금융비리 특검제 실시해야˝ 밝혀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5 05:27

수정 2014.11.07 11:52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은 5일 “한빛은행과 동방·열린금고 사건 등 모든 금융비리의혹에 대해 검찰로 어렵다면 특검제를 실시해 국민 앞에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날 아침 SBS 라디오방송 시사프로그램인 ‘봉두완의 SBS전망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무슨 무슨 리스트다해서 국민 의혹이 팽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의 DJP회동 가능성에 대해 “국정이 어려운 때 원로끼리 만나는 것은 좋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때가 아니며 가까운 장래에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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