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물산 해외공사 2건 수주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6 05:27

수정 2014.11.07 11:52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청이 발주한 본부 건물공사를 1억6000만달러,싱가포르 항만청이 발주한 오피스 건물을 7100만달러에 각각 수주하는 등 2건의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아부다비 투자청 건물공사는 지하 2층,지상 38층 및 33층 높이의 건물 2개동과 지하 3층,지상 7층의 주차장 1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로 내년 1월 착공,2003년 완공예정이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아부다비 지역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잡게 된다.


싱가포르 항만청이 발주한 오피스빌딩 공사는 지상 18층 높이의 쌍둥이 건물로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2년 11월 완공예정이다.

/ 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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