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시장 안정…채권·원화·주가 동반강세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6 05:27

수정 2014.11.07 11:51


채권값·원화·주가가 동시에 뛰는 ‘트리플 강세장’이 연출됐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지수 폭승에 따른 기대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최근의 채권강세 추세가 이어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이 전일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6.74%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AA-) 유통수익률도 전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8.08%를 기록했다.
그러나 채권강세 지속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져 수익률 하락속도는 낮아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전일자 뉴욕의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선물환율이 달러당 1197원으로 하락한데 따른 영향을 받아 8일 만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로 떨어졌다.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매도에 일부 기업의 외자 유치설이 겹쳐 3시28분 현재 전일대비 12원 하락한 달러당 1196.1원에 거래되고 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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