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장이 급등세를 지키지 못하고 썰렁하게 마감됐다.
6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12월물은 장 초반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등에 따라 67.85까지 상승,사이드카가 발동되는 강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선물지수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폭이 크게 줄며 전일대비 0.70포인트 오른 64.4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3만3290계약이었으며 외국인이 5087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433계약,증권이 3506계약을 순매도했다.
또 장중 한 때 선물고평가로 돌아섰던 시장베이시스도 결국 마이너스 0.32의 선물저평가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외국인들은 한 때 6000계약을 넘게 순매수했지만 차익실현과 미국 나스닥선물지수의 약세로 순매수폭을 줄여 12월물의 상승폭을 크게 좁혔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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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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