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CEO 건강철학―드림이팩트 윤영신 사장] 주말 스노보드 스릴 만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7 05:27

수정 2014.11.07 11:51


“스노보드를 타면 모든 걱정을 잊고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홍보판촉사업을 하는 드림이팩트 윤영신 사장(30)은 신세대 최고경영자(CEO)답게 젊은 감각의 운동으로 스노보드를 타면서 스피드와 스릴을 즐긴다고 밝혔다. 스노보드를 타는 순간 스트레스를 풀고 잡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윤사장은 “스노보드는 다른운동에 비해 허리를 세우고 속도감을 즐길 수 있으며 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겨울시즌이 되면 매주 스키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윤사장이 스노보드를 처음 시작한 것은 3년전. 한 유통회사에 근무하면서 동호회에 가입한 것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다. 윤사장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처음에는 큰 기대없이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노보드 마니아가 됐다.
올해도 스키장이 처음 개장된 11월에 스노보드를 타면서 점프하다가 허리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완쾌되면 또 타겠다고 말할 정도다.
현재는 온라인에서 만난 2개의 스노보드 동호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이제 벤처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시장 경쟁에서 탈피해 세계적으로 1위를 차지해야만 한다”며 “홍보판촉 관련 오프라인 사업뿐만 아니라 전문쇼핑몰·기획상품판매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드림이팩트는 최근 SK상사와 오프라인 전문 기획상품 사업제휴를 추진중이며 나우누리와도 온라인 쇼핑몰 관련 상품제휴를 했다.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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