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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소재산업,英 더머라이프사와 제휴 발기부전치료 패취제 개발 추진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7 05:27

수정 2014.11.07 11:51


일진 계열사인 일진소재산업㈜이 영국 화장품업체인 더머라이프사와 손잡고 발기부전치료 패취제 개발에 나선다. 일진소재산업은 최근 더머라이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발기부전 치료 패취제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일진소재산업의 제약사업부문은 지난 97년부터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건강식품·의료용구 등 40여종의 제품을 생산, 판매중이다. 특히 팩타입의 여드름 치료제인 ‘에리젤’과 기미·주근깨 치료제인 ‘기노미’를 판매, 팩타입 제품에 관한한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소재산업은 이와함께 최근 ‘사이버 도우미 센터’를 업계 최초로 구축, 다이어트 전과정에 대해 1대1 상담을 실시중이며 향후 온라인사업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머라이프는 패취제 및 순수 식물성·기능성 화장품을 유럽과 미국·일본 등지에서 시판중이며 일진을 아시아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것으로 전해졌다.
일진소재 김규철 본부장은 “더머라이프사의 기능성 화장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품목으로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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