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제 유가, 폭락세 이은 소폭 반등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7 05:28

수정 2014.11.07 11:50


최근 폭락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7일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산 유가는 배럴당 내년 1월분 23.95달러, 2월분 24.95달러로 전날에 비해 0.58-0.67달러 뛰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2월분 28.03달러, 내년 1월분 28.15달러로 0.43-0.44달러 올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내년 1월분 29.87달러, 2월분 29.31달러로 0.25-0.31달러 상승했다.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 발표와 급격한 하락세에 따른 심리적 반감으로 유가가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그러나 전 유종에 걸쳐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이하를 유지하고 있고 당분간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석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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