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동부제강 日외자 유치 5000만달러 내주 유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8 05:28

수정 2014.11.07 11:50


동부제강은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상사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금유입은 다음주 말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제강은 해외시장에서의 신인도가 높아져 수익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외자유치는 동부제강이 발행한 상환우선주 1100만주를 스미토모상사가 액면가 5000원에 매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동부제강은 이 대금을 주식 인수시점부터 2년후에 30%,3년후에 70%로 나눠 분할 상환키로 했다.


동부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금은 전액 부채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부채비율이 현재의 218%에서 190%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견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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