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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 日외자 유치 5000만달러 내주 유입


동부제강은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상사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금유입은 다음주 말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제강은 해외시장에서의 신인도가 높아져 수익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외자유치는 동부제강이 발행한 상환우선주 1100만주를 스미토모상사가 액면가 5000원에 매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동부제강은 이 대금을 주식 인수시점부터 2년후에 30%,3년후에 70%로 나눠 분할 상환키로 했다.

동부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금은 전액 부채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부채비율이 현재의 218%에서 190%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견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