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정리계획담당 부서를 만드는 등 법정관리에 대비한 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우차는 기획·재무본부 산하에 ‘정리계획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담당 이사로 지난 98년 당시 기아차 법정관리 실무팀장이었던 김유식씨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차는 또 이종대 회장의 추천에 따라 법원이 이영국 사장과 최일선 부사장 등 2명을 ‘관리인 대리’로 선임했다.
한편 한국델파이의 부품공급 차질에 따라 잠시 가동이 중단됐던 대우자동차 부평·군산공장이 이날 조업을 재개했다. 대우차는 “한국델파이가 납품을 재개하면서 부평 승용2공장(매그너스·레간자)과 군산공장(레조·누비라)이 8일 오전부터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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