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11일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08 05:28

수정 2014.11.07 11:50


올해 프로야구에서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오는 11일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담당 기자들의 인터넷 투표로 뽑는 올해 골든글러브수상자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장에서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황금장갑의 주인공으로는 시즌 최우수선수 박경완(현대·포수), 이승엽(삼성·1루수), 박종호(현대·2루수), 김동주(두산·3루수), 우즈(두산·지명타자) 등이 유력하며 투수 부문은 정민태·임선동·김수경 등 현대 선발 3인방의 각축이 예상된다.


또 유격수 박진만(현대), 브리또(SK)의 경합도 팽팽한 가운데 박재홍(현대), 이병규(LG)가 수상이 확실시되는 외야수 1자리를 놓고 심정수, 정수근(이상 두산), 송지만(한화) 등의 경쟁도 치열하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