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는 연 6%대로 떨어지는 국채의 강세장 속에 등급별 회사채 간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 9월까지 단일 회사채 지표로 간주되던 A+등급채권과 10월 이후 이원화된 지표의 하나로 추가된 BBB-등급 채권 간 격차는 지난 9월 말 2.20%포인트였으나 8일 현재 3.54%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그나마 이는 증권업협회에서 고시한 내용이고 실제로는 BBB- 등급의 경우 거래가 거의 불가능해 등급 간 금리 격차는 고시된 수준보다 더욱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신용등급별 회사채 금리격차 변동(단위: %포인트)
9월말 2.20
10월말 3.03
11월말 3.38
12.8 3.54
자료: 한국은행
* 3년만기 A+등급과 BBB-등급간 회사채 금리 격차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