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및 시계부품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EC글로벌이 홍콩시계시장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12일 홍콩현지에서 홍콩시계연합회와 시계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전자 카탈로그 국제 표준화 공동추진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다.
EC글로벌은 이번 제휴를 통해 홍콩시계연합회 홈페이지를 구축·관리하고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전세계 시계조합과 전자상거래 협력을 위한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제휴로 회원수가 기존 600여개에서 1400여개로 증가해 12만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자체 운영하는 ‘B2B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카탈로그 검색·샘플요청·주문·신용장개설·지불·운송·경매·공동구매 등 시계무역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홍콩시계연합회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C글로벌은 지난 9월 시계공업협동조합과 전자상거래 공식파트너로서의 업무제휴를 맺어 150여 회원 및 200여 비회원 시계업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중에 있다.(02)477-3241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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