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 정·재계 거물 서울에…전경련, 12일 국제자문단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2 05:29

수정 2014.11.07 11:49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13일 2일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국제적 정?재계 인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제2회 국제자문단회의인 서울 이코노믹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자문단회의에는 피터 서덜랜드 BP-Amoco회장 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회장,마틴 펠트스타인 하버드대 교수,테오 좀머 독일 디 자이트 편집인,퍼시 바네빅 인베스터AB 회장,첸유안 중국국가개발은행 총재,오노 루딩 시티은행 부회장,모리스 스트롱 UN사무총장 고문,오토 람스도르프 전 독일 경제부장관,미야자키 이사무 다이와경제연구소 특별고문,사토 미쓰오 일본제일생명연구소 특별고문,인도 소프트웨어산업의 대부인 파키르 찬드 콜리 등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경제 및 신경제의 전망,한반도 긴장완화와 동아시아의 장래,신경제 시대의 기업경영 문제 등 분야별로 세계경제의 당면과제를 점검하고 한국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전경련은 회의에 앞서 11일 오후 서울 호텔신라에서 자문단과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주한 외교사절,조석래 효성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각중 회장 주재로 환영리셉션을 열었다.
또 12일 오후에는 이한동 국무총리 주최의 환영만찬도 예정돼 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