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서울경찰청장에 이팔호경찰대학장 내정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2 05:29

수정 2014.11.07 11:49


정부는 11일 공석중인 서울경찰청장에 이팔호 경찰대학장을 내정했다.

정부는 또 치안정감인 경찰대학장에 이대길 경기경찰청장을 승진·내정했고,경기경찰청장에는 금동준 서울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

이밖에 서울경찰청 차장에는 김정찬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을 치안감으로 승진,발령했고 이병진 경찰대 학생지도부장이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경찰대 학생지도부장은 당분간 공석이 됐다.

한편 이 청장 내정자는 간부후보 19기로 외사부터 경비,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박금성 청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경찰대학장 취임 4일만에 수도서울의 치안 총수가 됐다.


부인 이혜숙씨(48)와의 사이에 2남을 둔 이청장은 ▲56세 ▲충남 보령 ▲우석대 행정학과 ▲간부후보생 19기 ▲서울 강남경찰서장 ▲경기청 차장 ▲경찰청 보안심의관 ▲경찰청 경비국장·형사국장 ▲충남경찰청장 ▲경찰청 수사국장 ▲부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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