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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화 신안9차아파트 住公 재건축컨설팅 용역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2 05:29

수정 2014.11.07 11:49


대한주택공사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신안9차 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재건축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주공은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민간부문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공에서 참여하게 된 신안9차아파트는 5층 규모 아파트로 현재 5개동 170가구(20평형 110가구, 25평형 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중 사업승인을 받게 되면 내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가 15층 3개동 264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단지 주위에는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단독주택지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할 만큼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03년 상반기다.


이에 대해 주공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험이 없는 조합을 상대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초기 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전문상담과 현지지도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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