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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탐방―곤지암CC] ˝비즈니스맨에겐 최상의 골프장˝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 벗어나면 마치 외국의 유명 골프장에 온 것 같이 페어웨이가 1년 내내 푸른빛을 띠는 곤지암CC(대표 어윤태).

LG유통이 소유한 이 골프장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골프장으로서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시설’로 이미 널리 알려진 지 오래다.

자연 친화적인 이 골프장은 농약을 적게 사용해 코스내 5개 대형호수에 쏘가리·초어 등 12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호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동계휴장기간중 2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 주변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인공장해물도 설치하지 않고 있다.

최고의 시설을 지향하는 곤지암CC는 계절에 따라 그린피 차등제를 적용하고 있다. 성수기·평상기·비수기로 나누어 최고의 그린상태와 최적의 자연상태에서는 최고의 요금을 받고 만일 성수기에도 기후나 소음 등 불편함이 발생하면 평상기 가격을 받는 등 코스의 상태에 따라 그린피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뿐만 아니라 이곳은 ‘손님은 왕’이라는 말을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쉽게 실감할 수 있다. 직원들은 회원들의 특성,좋아하는 음식,동반자 유형 및 플레이 성격 등 회원에 관한 모든 사항들을 숙지하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을 느낄 틈이 없다.

페어웨이가 넓고 매 홀마다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일 정도로 업다운이 적으며 OB지역이 거의 없어 안심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린이 빠르고 아메바 형태를 띠고 있어 핀 위치에 따라 세심한 공략이 필요하다.

◇운영방침

철저하게 회원중심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골프장인 관계로 특별히 회원의 날이 없고 언제든지 회원이 비회원을 동반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부킹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평일은 2주일전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회원관리

‘고품격 맞춤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원 투 온 마케팅’ ‘7 해피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이 생일일 경우 코스 입장때부터 라운드가 끝나고 집에 갈때까지 직원들로부터 생일축하 인사를 받으며 옷장에는 꽃다발이 준비되어 있다. 한마디로 ‘평생 잊을 수 없는 라운드’를 마련해 준다. 또한 회원들의 모든 사항들을 전산화해 직원들이 숙지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곤지암CC 난코스 공략법

■마운틴 4번홀(파4·353야드)

다소 짧은 파4홀이나 그린이 3단으로 되어 있어 핀의 위치에 따라 세심한 세컨드 샷이 필요하다. 페이웨이에 벙커가 없는 유일한 홀로 티샷은 별로 어려움이 없다. 핀의 위치가 3단 중 하단에 놓여 있을 때는 볼을 높이 띄워 세우는 샷을 구사하는 것이 좋으며 핀이 중단에 있을 때에는 그린 우측을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핀이 상단에 놓여 있을 때는 그린 턱이 높아 다소 길게 치는 것이 유리하다.

■레이크 9번홀(파4·468야드)

왼쪽으로 페어웨이를 따라 병행 워터해저드가 있으며 거리도 만만치 않은 홀로 티샷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위치는 페어웨이 중앙 좌측. 오른쪽에는 페어웨이 벙커가 있으며 그린까지의 거리도 왼쪽과 비교해 30야드 정도의 차이가 난다. 250야드 이상을 치는 것이 유리하며 거리가 짧은 사람은 무리한 공략보다는 3온작전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그린을 공략할 때는 우측을 겨냥하는 것이 안전하다.

◇클럽하우스

▲독일식 소시지구이

단백질·비타민·광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소시지로 만든 독일식 소시지 구이는 독일에서 직접 만든 소시지를 연한 불에 구어 독일식 김치(사우어크라워트)와 신선한 생야채를 곁들였다. 맥주 및 위스키 안주로 좋으며 단백질·비타민·광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식욕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다. 가격은 3만5000원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