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10만원대 이상 고가주 상한가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3 05:29

수정 2014.11.07 11:47


코스닥시장이 하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지수선물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14일부터 근로자 주식저축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회복돼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8포인트 상승한 70.75로 마감했다.

거래량 2억9397만주,거래대금은 1조3134억원을 기록해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주가가 오른종목은 상한가 39개를 포함하여 300개를 기록했고 내린종목은 하한가 14개를 포함해 267개를 나타냈다.


외국인들과 개인들이 109억원과 290억원의 순매수를 각각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이끈 반면 기관은 13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9종목이 상승했고 특히 국민카드와 옥션은 장중에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나타냈다.


삼보산업·흥구석유·풍국주정·신라섬유·동일철강 등의 10만원대 이상 고가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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