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2001년 美PGA투어 상금 1억8000만달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4 05:29

수정 2014.11.07 11:47


내년 미국프로골프(USPGA)투어의 총상금이 올해보다 10% 증가한 1억8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팀 핀첨 PGA커미셔너는 14일(한국시간) “내년 PGA투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상금”이라면서 “총상금 400만달러 규모의 공식대회가 20개로 늘어나는 등 2001년 시즌 총상금액은 올해보다 10%가량 늘어나 1억8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첨은 내년 봄으로 예정된 2003∼2006년 TV중계권 협상이 무난히 타결될 경우 앞으로 투어 상금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핀첨은 이와함께 매년 3월말에 열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대학농구 4강전과 맞물리는 만큼 대회 기간을 조정하는 문제와 월드골프챔피언십의 상금 증액 및 시기 이전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시니어투어의 대회 총수는 50개며 상금 총액은 6000만달러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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