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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17일 입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4 05:29

수정 2014.11.07 11:47


한국축구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내정된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오는 17일 입국,정식 계약 절차를 밟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항공편으로 17일 오전 10시5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18일 오전 8시 축구협회에서 계약서에 서명하고 10시께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뒤 낮 12시 정몽준 회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히딩크 감독은 20일 오후 7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정기전에서는 벤치 대신 스탠드에 앉아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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