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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 진단 안방서 받는다…삼성화재 ´홈케어플랜´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4 05:29

수정 2014.11.07 11:47


‘보험에 들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사이버 주치의가 생깁니다.’

삼성화재는 가족중 한사람만 보험에 들면 사이버 가족주치의가 원격 건강측정기와 인터넷을 이용,온 가족의 의료상담을 해주는 ‘홈케어플랜’을 개발,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은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원격 건강측정기를 이용해 맥박·혈압·체온·체지방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삼성의료원과 유니텔등이 공동설립한 ‘365홈케어 건강관리센터’에 전송하게 된다. 365홈케어의 상근주치의나 이 회사와 제휴한 전국 1800여명의 개원의중에서 계약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의사가 사이버주치의가 된다. 사이버 주치의는 원격측정기의 측정결과를 토대로 자기가 맡은 가족의 건강진단은 물론,의료상담·가족병력관리를 해준다.


‘홈케어플랜’의 보험료는 월 4만5000원으로 보험기간은 5년이다.
다른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의료비?^입원비를 보장하고 질병사망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계약 만기시에는 만기환급금도돌려준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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