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연 2일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14일 코스닥시장은 전일 미 나스닥지수의 하락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이라는 지수상승을 가로막을 만한 악재도 많았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적극적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약후강’의 장세흐름을 연출하며 전일보다 0.10포인트 상승한 70.8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757만주를 기록,전일보다 소폭 늘어났으나 거래대금은 1조1694억원을 나타내 오히려 전일보다 줄어들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35개를 포함하여 260개를 기록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해 303개에 달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153억원과 128억원의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고 기관은 21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빅 10중 국민카드가 연 8일 상승세를 이어갔고 쌍용정보통신은 6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상한가로 마감,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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