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fn 금융스냅샷] 생보사 총자산 월 2조 증가 보험착의 비과세기간 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7 05:30

수정 2014.11.07 11:46


생명보험업계로 돈이 몰리고 있다. 하반기 들어 생보사 총자산은 일시납보험과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급증하면서 1개월에 2조원 가까이씩 불어나고 있다. 내년부터 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해가 바뀌기전에 보험에 들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특히 삼성생명의 자산은 9월말 현재 48조6528억원으로 업계 전체자산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재계서열로 치면 삼성그룹(67조원)·현대그룹(54조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삼성생명 한 회사가 LG그룹(총자산 47조원)보다 큰 것이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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