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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케줄]이번주 초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7 05:30

수정 2014.11.07 11:46


■증권금융

신한·제주은행의 경영자문계약 체결로 사실상 금융구조조정이 막을 올렸다. 국민·주택은행의 합병도 추진될 것으로 보여 은행간 합병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노동조합의 거센 반발도 구조조정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제산업

정몽헌 현대 아산 이사회 의장의 경영복귀가 이번주중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정의장이 경영에 복귀할 경우 이에따른 후속 인사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IT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LG가 사업자선정 과정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LG는 내년초 동기식 사업자 선정에도 나서지 않을 움직임이어서 이와관련한 LG측의 입장정리도 관심사다.


■부동산

1순위에서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 아파트 계약이 목요일(21일)부터 시작된다.토요일(23일) 공매되는 자산관리공사의 유입 부동산은 소유권이전 등의 명도책임이 공사측에 있는 우량물건이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유통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트리 장식용품 및 선물용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많다.그러나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유통업계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던 캐럴소리도 예년만 못한 분위기다.

■국제

최근 미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화요일(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금리정책의 기조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FRB가 금리를 인하할 것을 시사한 가운데 이번 FOMC 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조를 어떻게 변경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는 수요일(20일)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109조300억원에 달하는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여야는 내년 1월 한빛 및 공적자금 국정조사를 위한 자료수집 등 정지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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