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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전국 준농림―준도시 개발실태 2001년초까지 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8 05:30

수정 2014.11.07 11:45


전국 준농림 및 준도시지역의 경관과 기반시설 현황을 파악하는 실태조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준농림지역 종합관리방안의 일환으로 18일부터 내년 초까지 준농림 및 준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행위에 다른 경관훼손여부,기반시설 설치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주택단지,공장,관광지,도로·철탑 등 주요 공공시설물이 주변경관과의 조화, 주택단지별로 도로·학교·공원·상하수도 등의 적정한 설치 여부 등이다.

건교부는 각 시·도별로 시·군별 현황을 조사하되 용인 등 주요지역에 대해서는 경관전문가와 건교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투입,대표적인 사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현재 마련중인 ‘경관관리 지침’에 반영하고,우수사례는 ‘사례화보’를 작성,관련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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