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진흥·코미트금고 경영지도 풀려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8 05:30

수정 2014.11.07 11:45


진흥금고와 코미트금고에 대한 경영지도 조치가 풀렸다.

김중회 금융감독원 비은행 검사 1국장은 18일 “두 금고가 출자자 대출로 적발된 91억원을 지난 15일 모두 상환받음에 따라 경영지도 조치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두 금고에 파견됐던 경영지도인도 이 날짜로 철수시켰다.

김 국장은 그러나 “갚은 자금의 투명성 여부는 확인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진흥금고와 코미트금고에 대해 각각 33억원과 58억원의 출자자 대출이 있다며 이를 상환받을 때까지 경영지도 조치를 내린 바 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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