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비즈 브리핑] 대우자판 판매정상화 결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8 05:31

수정 2014.11.07 11:45


대우자동차판매㈜는 1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이동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우캐피탈 임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정상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나눠준 임직원 명의의 ‘고객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몇배 더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마련하고 판매정상화와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서울역에서 퇴계로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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