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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945억3천만달러…11월말보다 증가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2월15일 현재 945억3천만달러로 지난 11월말에 비해 11억9천만달러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금융기관들이 한국은행 외화예탁금을 상환하고 있는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보유액은 작년말에 740억5천만달러였으며 올해 6월말 901억8천만달러, 9월말 925억3천만달러, 10월말 927억달러,11월말 933억4천만달러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추세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